문을 열면, 그곳은 누군가의 기억 속── 『플라토니카 스페이스』는 기억을 되찾기 위해 수많은 방을 탐색하는 SF 어드벤처입니다. ■ 스토리 지구가 사람이 살 수 없는 별이 되고, 인류가 우주 곳곳으로 흩어진 지 한 세기── 당신은 낯선 방에서 눈을 뜹니다. 문을 열고 나가도 또 다른 낯선 방. 이 기묘한 공간은 방과 방이 끝없이 이어질 뿐, 출구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 공간에서 당신은, 자신과 마찬가지로 기억을 잃은 네 사람과 만납니다. 함께 방을 돌아다니는 사이, 이 공간이 자신들의 기억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기억을 되찾아 가면서 당신은 알게 될 것입니다. 이 중에 권총으로 소녀를 쏜 살인자가 있다는 것. 위조 ID 카드로 밀항을 시도한 자가 있다는 것. 나는 누구인가? 왜 이곳에 있는가? 의심에 사로잡힌 채, 끝없이 이어지는 방에서 탈출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 게임의 특징 ◆ 아이템을 '놓아서' 기억을 되찾는다 방을 탐색해 '기억 스폿'을 찾아보세요. 기억 스폿에서는 잃어버린 기억을 재생할 수 있지만, 그대로는 불완전합니다. 기억과 관련된 아이템을 찾아내 '놓으면' 기억의 전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기억은 소설 같은 텍스트로 그려지며, 당신은 조금씩 이 이야기의 전모를 읽어 나가게 됩니다. ◆ 이 기억은 '누구'의 것? 되찾은 기억이 반드시 자신의 것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이 공간에 갇혀 있는 인물은 당신 외에 네 명. 권총으로 소녀를 쏜 기억은 누구의 것일까요? 위조 ID 카드로 밀항하려 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어느 기억이 누구의 것인지 정리해 나가면, 진실이 조금씩 밝혀질 것입니다. ◆ 눈을 뜰 때마다 구조가 바뀌는 '공간' 어떤 방이 있는지, 방과 방이 어떻게 이어져 있는지 ─ 공간의 구조는 눈을 뜰 때마다 달라집니다. 그곳에 있는 캐릭터도, 떨어져 있는 아이템도 물론 매번 다릅니다. 방을 돌아다니며 아이템을 손에 넣고 기억을 되찾아 가세요. ◆ 행동할 때마다 소모되는 '의식' 기억을 보거나 아이템을 줍는 등, 행동할 때마다 '의식'이 소모됩니다. 의식이 0이 되면 당신은 이내 잠에 빠집니다. 잠에서 깨어났을 때는 전혀 다른 방에 있을 것이며, 손에 넣은 아이템도 모두 잃게 됩니다. 잠들기 전에 어느 방으로 갈지, 어디에서 어떤 아이템을 쓸지 생각하며 행동해야 합니다. ◆ 방에서 만나는 캐릭터들 방에서 만나는 사람들 역시 당신과 마찬가지로 기억을 잃었습니다. 그들도 조금씩 기억을 되찾아 가며, 때로는 힌트를 주기도 합니다. 단, 그들을 너무 믿어서는 안 됩니다. 그들이 안고 있는 과거와 비밀을 밝혀 나갈 때, 진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